청약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해 이를 다시 분양하는 절차인 무순위 청약은 보통 분양 당시 가격으로 공급돼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.또 보유주택 수나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어 신청자가 몰린다.이 아파트는 7단지 전용면적 84㎡ 1가구(10층)와 105㎡ 1가구(7층), 8단지 84㎡ 1가구(23층) 등 총 3가구가 2017년 공급 당시 가격으로 나온다.84㎡의 분양가는 3억 200만-3억 2100만 원, 105㎡는 3억 9900만 원이다.현재 시세 대비 3억-4억 원의 시세 차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.한편 지난해 3월 경기 화성시 '동탄역 롯데캐슬' 무순위 청약은 이틀간 접속자가 700만 명 이상 몰려 청약 접수 홈페이지가 마비된 바 있다.당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㎡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은 294만 780명이 신청했다.